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을 준비 중인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이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해 스마트기기를 대여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유력 보수정당이 경북 구미을 선거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하면서 보수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우리가 보수정치의 리트머스 시험지냐’는 격앙된 반응까지 흘러나온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2020년 3월 17일자로 본지 이관순 대표이사와 김석영 취재본부장(비상근)의 사직을 명함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갑 후보가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테이블 위에 아크릴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이 제21대 총선 경북선거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김광림 최고위원이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 최교일 경북도당 위원장과 박명재 국회의원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후보 등록과 함께 선산지역 독립 유공자 공적비와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을 참배한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후보가 26일 ‘구미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을 약속했다. 평소,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목숨을 나라와 국민에게 바친 호국영령의 얼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후예들에게 부여된 책무라고 강조해 온 김 후보의 애국애족 정신의 발로라는 게 선대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노웅래, 이하 과방위)가 지난 25일 텔레그램 등 디지털상에서의 성범죄 근절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청년과 여성의 정치 참여 등 세대교체와 인적 쇄신을 통해 혁신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해 온 미래통합당. 하지만 공천 심사를 마무리한 결과는 딴판이었다.
김천문화관광 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한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문화·관광 산업이 미래 김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한 김천시는 민관협의에 의한 운영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지난 2월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경상북도와 협의를 거친 후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김봉교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구미시민의 선택권을 찬탈한 불공정 사천 후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미래통합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는 진짜보수를 표방한 김봉교 무소속 후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등 3파전 양상으로 압축됐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처음 주재한 23일 중앙선거 대책위원회의 회의 화두는 무소속 출마, 표 갈라먹기의 유혹을 내려놓아 달라는 것이었다. 소탐대실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미래통합당 전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발(發) 사천 논란과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부재 논란이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무소속 돌풍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황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탈당과 함께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그 여파가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 19 사태 확산으로 대구 전역과 경산, 청도, 봉화 등 경북 일부 지역에 대해서만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하자, 구미상공회의소에 이어 구미시의회가 구미시를 포함한 경북 전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 차원에서 피해 수습을 위해 모든 가능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공천 심사에 반발해 경남 양산을을 버리고 대구 수성을 출마를 공식화해 온 홍준표 전 대표가 20일 미래통합당에 당적변경을 신청했다. 결국 탈당을 결행한 것이다. 대권 잠룡 인사로 주목받는 홍준표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히면서 ‘홍준표 발 대구•경북 무소속 돌풍’이 몰아칠지에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가 경북 도내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자, 구미시민을 비롯한 도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상공회의소가 경북 전역을 추가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5일 정부는 코로나 19사태로 큰 피해를 본 대구 전역과 경북에서는 경산, 청도, 봉화 등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주도한 공천을 ‘구미 시민의 선택권을 빼앗은 사천’으로 규정한 백승주 구미시갑 의원이 불공정 공천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를 적극 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대구 전역과 청도·경산·봉화 등 경북의 일부 지역만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자, 대상에서 제외된 구미 시민들의 실망감이 역력한 가운데 장세용 시장이 ‘일부에서 실망의 목소리가 있지만 우리 시가 잘 대처했다는 반증일 수 있다’고 밝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공 등 시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유능종 미래통합당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무소속출마를 포기하고 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사직을 한 데 이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유력시되어 온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자리를 고사했다. 결국 황교안 대표 스스로가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신종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 선포하자,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민들이 분통을 터뜨렸다.